다른 나라 여행

중국의 고도 서안 여행 3~4일차

장다리2 2015. 1. 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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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의 즐거움, 편안하게 맛있는 아침식사를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점 아닐까? 

오성급 호텔답게 아침 식사의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특히 쌀국수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다.

빵과 치즈 등 서양식 요리들도 독일 체인 호텔이라 그런지 무척 다양하고 훌륭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아름답게 꾸며진 호텔 로비에서 기념 사진 찰칵~

1층 로비에 옛날 인력거가 있길래 올라가서 역시 찰칵~

 

우리가 서안을 떠나던 날, 서안에는 이번 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다.

마지막날 첫번째 코스는 흥경궁 공원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았지요?

당현종이 양귀비와 함께 살면서 집무를 보던 흥경궁 유적을 공원화 해놓은 곳입니다.

흥경궁은 장안성 3대 궁전중 하나이며, 당현종과 양귀비가 목단꽃을 심고 목단꽃을 감상하던 곳이랍니다.

다음에 찾은 곳은 비림과 고문서 거리...

비림 두 글자가 선명하다.

역대 최고 명필들의 글씨가 새겨진 비석들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구양순의 글씨라고 한다.

 

~

비림과 아주 가까운 곳에 고문서 거리가 있습니다.

고문서 거리는 서안의 인사동으로 불리며, 중국의 4대 유명한 서체, 서책 및 문방사우를 파는 서안의 명물거리입니다

점심을 먹으로 식당에 왔습니다. 어딜가나 중국은 이렇게 원탁이네요.

대안탑을 찾았습니다. 삼장법사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삼장법사로 알려진 현장이 당나라때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과 불상을 보존하기 위해 지어진 대안탑은 64.5m 7층 높이로 되어있습니다.

 

 

오늘 저녁 식사는 중국식 샤브샤브입니다.

저녁을 먹고 13왕조 쇼를 보러 왔습니다.

 

 

쇼가 끝나면 이렇게 출연했던 모델들과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쇼의 마지막에 갑자기 비키니(한복 옆)가 등장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네요.

호텔방에서도 기념 사진 찰칵~ . 역시 5성급은 잘 정돈되어 있어서 쾌적하고 좋네요.

눈길을 헤치고 서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눈이 잘 오지 않는 곳이라 공항 오는 길에 사고 장면도 목격했지만 능숙한 기사님 덕에 안전하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장가계, 북경에 이어 두번째 중국 여행이었는데 클래식 상품이라 확실이 대접받으면서 편안하게 여행을 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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