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여름 유럽 여행 이야기-5(로마)

 

로마의 숙소 내부. 로마에 도착하던 날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지만 다음 날 언제 그랬냐는 듯 무더운 화창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여줬다.

 

숙소 2층 엘리베이터 앞 의자에서

 

로마 호텔의 아침 뷔페, 화덕에 구운 빵이 구수하고 맛있었다.

 

로마의 상징, 우산 소나무. 2000년전 로마가 유럽을 지배하던 시절부터 군사들의 빠른 이동을 위해 소나무를 우산처럼 가꿨다고 한다.

 

바티칸 들어가는 길. 아침부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바티칸 내부. 입장료 지불하고 티켓을 구입하는 곳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을 보기 위해서는 이 곳에서 설명을 듣고 들어가야 한다.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과 소란 행위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티칸의 정원.

 

높이 4m의 솔방울 조각. 로마시대 분수의 일부분이었다고 한다.

 

라오콘. 바다에서 올라온 두 마리의 뱀가 사투를 벌이는 라오콘과 두 아들을 묘사한 바티칸 박물관의 대표적인 작품 중의 하나이다.

 

기원전 1세기 고대 그리스의 작품 '토르소'. 미켈란젤로가 발굴했으며 그의 작품에 큰 영향을 줬다고 한다.

 

 

바티칸 박물관 내부의 화려한 모습

 

 

 

미켈란젤로의 걸작 '피에타'. 돌로 만들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성 베드로 성당 내부의 모습

 

바티칸의 스위스 용병. 유니폼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성 베드로 광장. 오른쪽 오벨리스크는 약 2000년전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이라 한다.

 

로마에서의 점심 식사. 김치 찌개와 불고기다. 역시 한국 사람 입맛에는 한국 음식이 최고다.

 

후식으로 나온 사과. 이 사람들은 사과껍질을 절대 깎아 먹지도 않고 깎아주지도 않는다.

 

콘스탄티누스의 개선문. 바로 옆으로 콜로세움이 자리잡고 있다.

 

콜로세움, 로마의 상징. 50,000명이 10분 내로 입장하여 자리 잡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한다. 

 

대전차경기장 터. 지금은 터만 남아 있지만 오래된 포로 로마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진실의 입. 원래는 로마 시대의 하수구 뚜껑이었는데 영화 '로마의 휴일' 때문에 유명해진 곳이다.

 

깜삐똘리오 언덕. 이 언덕을 올라가는 계단도 미켈란젤로가 설계했다고 한다. 

 

깜삐똘리오 언덕에서 바라본 고대 로마의 중심지 포로 로마노

 

판테온 신전. '미켈란젤로'가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했던 건물이다. 기원전 27년에 올림푸스의 신들에게 제사지내기 위해 아그리파가 지었다고 한다.

 

판테온의 경이로움은 내부 설계이다. 높이 43.3m의 건물 안에 기둥이 하나도 없다. 오직 지붕과 아치의 원리를 이용해 벽만으로 건물을 지탱하고 있다.

 

판테온 내부에 있는 천재 화가 라파엘로의 무덤

 

미네르마 성당 안의 십자가를 예수상. 확실하진 않지만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르바 성당 내부. 갈릴레오가 종교 재판을 받고 나오는 길에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말했던 곳이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사 먹었던 로마의 젤라또

 

뜨레비 분수

 

뜨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자세. 오른손으로 동전을 쥐고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진다.

 

오드리 햅번이 영화에서 긴 머리를 잘랐던 미용실 터 85번지 집. 지금은 가방 가게로 변해 있다.

 

오드리 햅번이 앉아 있었던 스페인 광장의 계단.

 

로마 시내 투어를 같이 했던 가이드와 함께

 

멋진 벤츠 투어 기사님. 내리고 탈 때마다 꼬박꼬박 문을 열고 닫아 주셨다.

 

오늘 저녁 메뉴는 이탈리아 해물정찬 마짱꼴레. 가장 먼저 샴페인과 이탈리아산 화이트 와인이 나온다.

 

오징어, 연어살, 문어 굴 등 해물 요리가 나오고

 

다음 꼴뚜기 튀김

 

다음 홍합

 

토마토 스파게티

 

해물 스파게티

 

다음 후식으로 달콤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올리브유를 드레싱한 샐러드

 

새우와 바닷가재 요리가 나오고 과일이 나와야 1시간이 넘는 모든 코스가 끝난다. 질리도록 엄청난 양이지만 어찌됐든 거의 다 먹은 것 같다.